ozzyz review 허지웅의 블로그 : 트위터가 세상을 바꿀 것인가에 관한 짧은 논쟁 http://ozzyz.egloos.com/4457808
트위터 같이 못 생긴 서비스가 한국에서 뜬 건 김연아 때문이란 것, 알만한 사람은 다 알잖아? 한국 사용자 팔로워 수 순위를 매기면 대중 문화 인기 순위 그대로겠지. 패자부활전 어쩌구 하지만, 결국-지금은 그렇지 않아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- 트위터에서 유통되는 콘텐츠 역시 네이버 뉴스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다는 뜻.
이런 가정을 증명하는 사례 하나가 다음 뷰, 이 서비스를 처음부터 보아 온 사람들이라면 쟁점이 되는 이슈들이 어떻게 바뀌어 갔는지 알 수 있을 것.
이것이 '세상을 바꾼다'라는 소리를 들었던 블로그가 모여 있는 가장 큰 유통 채널의 현재 모습. 트위터 역시 연성 뉴스의 유통 채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거나 하게 될 것(심심해서 검색해 봤더니 독설닷컴 랭킹 190위. 10위권 안은 모두 TV연예 블로그일 거라고 생각하느데. 웅크린감자를 검색해 봤더니 랭킹 5위. -.-;).
게다가 트위터는 기존 메타서비스들과 달리 쇼설 네트워크라는 것. 자신의 쇼설 서비스 연결 고리가 얼마나 개방적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? 자신의 관계망 안에서만 의미 있는 이야기, 그게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고 믿는 건 오해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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